회의는 60분, 회의록 정리는 그 두 배가 걸렸다
말은 빠르게 오갔지만 기록은 남지 않았다.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지는 각자 머릿속에만 있고, 막내는 녹취를 처음부터 되감으며 받아 적는다.
정리해 보낸 회의록은 이미 하루가 지난 뒤였고, 그사이 누구는 자기 할 일을 잊었고 누구는 엉뚱한 걸 하고 있었다.
말은 빠르게 오갔지만 기록은 남지 않았다.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지는 각자 머릿속에만 있고, 막내는 녹취를 처음부터 되감으며 받아 적는다.
정리해 보낸 회의록은 이미 하루가 지난 뒤였고, 그사이 누구는 자기 할 일을 잊었고 누구는 엉뚱한 걸 하고 있었다.
안 남긴 회의록 하나가 실제로 얼마를 흘려보내는지, 숫자로 보면 이렇다.

"AI가 알아서 회의록 쓰고 담당자한테 할 일까지 배정해 보내면 되지 않나?" 이 유혹부터 검토했다.
전사는 자주 틀린다. 이름을 잘못 듣고, 마감을 지어내고, 농담을 결정으로 적는다. 그대로 담당자에게 자동 배정·발송하면 틀린 지시가 조직에 퍼진다. 못 알아들은 건 지어내지 않고 미정으로 두는 게 맞다.
"받아 적고 결정·할 일을 뽑아 담당자 후보까지 다는" 90%를 자동화한다. 못 잡은 담당·마감은 미정으로 표면화하고, "이 회의록이 맞나" 확정·배정하는 10%만 사람이 쥔다.
네 단계를 따라가 보세요. 마지막, 확정과 배정만 사람의 몫입니다.
녹음·화상회의 자막을 텍스트로 받아 적는다. 여기까진 늘 하던 그대로.
논의에서 결정, 할 일, 담당자 후보, 마감을 골라낸다.
핵심 요약과 결정·액션 표로 회의록 초안을 만든다. 못 잡은 건 미정으로.
초안이 준비된 상태에서, 이 기록이 맞는지 확정하고 담당을 배정하는 판단만 사람이 쥔다.
말로 하면 여기까지다. 이제 직접 눌러보세요. 아래는 데모 데이터로 만든 실제 동작 화면입니다.
결정과 할 일이 담당자·마감까지 붙어 표로 정리됩니다. 못 잡은 담당·마감은 지어내지 않고 미정으로 남습니다.
같은 회의, 정리 전과 정리 후. 바뀐 건 대화가 아니라, 결정이 실행으로 넘어가는 속도다.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할지 이미 정리됐고, 미정만 사람이 채운다. 대화가 식기 전에, 실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