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의 머릿속엔, 챙길 게 스무 개다
미수금 입금일, 계약 갱신, 안전재고, 답을 기다리는 고객, 정기 점검. 전부 머릿속과 포스트잇, 여기저기 캘린더에 흩어져 있다.
기억하려 애쓰지만 사람의 기억은 샌다. 오늘도 하나를 놓쳤다. 알았을 땐 이미 늦었고, 그제야 급하게 뒷수습을 한다.
미수금 입금일, 계약 갱신, 안전재고, 답을 기다리는 고객, 정기 점검. 전부 머릿속과 포스트잇, 여기저기 캘린더에 흩어져 있다.
기억하려 애쓰지만 사람의 기억은 샌다. 오늘도 하나를 놓쳤다. 알았을 땐 이미 늦었고, 그제야 급하게 뒷수습을 한다.
놓친 하나가 실제로 얼마를 삼키는지, 숫자로 보면 이렇다.

"조건 되면 AI가 알아서 독촉 메일 보내고 결제까지 하면 되잖아?" 이 유혹부터 검토했다.
독촉 메일은 관계가 걸린 대외 행동이다. 이미 입금했는데 독촉이 나가거나, 잘못된 금액으로 결제가 실행되면, 아낀 시간보다 사고 한 번의 대가가 훨씬 크다. 되돌릴 수도 없다.
조건을 지켜보고, 제때 알림과 문구 초안을 띄우고, 오래 방치되면 상급자에게 올리는 것까지 자동. 실제로 독촉을 보낼지, 결제를 승인할지 마지막 판단만 사람이 쥔다.
마지막 발송만 사람의 몫입니다.
지켜볼 대상과 조건(마감일·임계값·무응답 기간)을 걸어둔다.
조건에 도달했는지 늘 대신 지켜본다. 여유·임박·지남을 판정한다.
제때 알림을 띄우고, 보낼 리마인더 문구 초안까지 만든다.
오래 방치되면 상급자에게 올리고, 실제로 보낼지는 사람이 정한다.
말로 하면 여기까지다. 이제 직접 눌러보세요. 아래는 지켜봐야 할 것들입니다. "자동 감시"를 누르면 각각의 상태(여유·임박·지남)와 보낼 리마인더 초안, 그리고 방치된 것의 에스컬레이션이 뜹니다.
"자동 감시"를 누르면 각 항목의 상태와 리마인더 초안이 펼쳐집니다.
왼쪽은 기억에 맡겼던 어제, 오른쪽은 시간 위에 제때 뜨는 오늘. 바뀐 건 할 일이 아니라, 그것이 언제 보이느냐다.

여유는 여유대로, 임박은 초안과 함께, 지남은 에스컬레이션까지. 사람은 보낼지만 정하고, 놓치는 것 없이 하루가 흐른다.